<기업시대 출산파업>은 백일봉이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은 책으로, 왜 아이를 낳지 않는지에 대하여 설명한 내용이다. 가족구성이 어떻게 경제환경의 변동으로 인하여 바뀌게 되는지 유인원의 사례까지 들어가며, 가족이 본능의 산물이라기 보다는 경제적 환경의 산물임을 입증하려 했다. 미래는 부양의무만 존재하는 핵가족도 해체되는 1인가구 즉 원자족 사회를 전망한다.
그가 태어났던 해 아버지는 67세였다. 어머니는 세살 때 돌아가셨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소년 가장으로 살다가 열아홉의 나이에 청우실업학교에서 고입검정고시를 거쳐서 이듬해 부안고등학교를 다녔다. 이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서울로 상경했다. 여러 일들을 하다가 1987년부터 숭실대학교 법학과에서 공부했다. 숭실대총학생회장에 당선되기도 했고, 집시법위반으로 교도소생활도 잠시 했다. 가족이 생활하는 주택을 수리하는 페인트 시공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공인중개사 일을 하기도 했다. 핵가족 이후 사회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면서 도서관에 가는 날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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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일 봉
<기업시대 출산파업>은 백일봉이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은 책으로, 왜 아이를 낳지 않는지에 대하여 설명한 내용이다. 가족구성이 어떻게 경제환경의 변동으로 인하여 바뀌게 되는지 유인원의 사례까지 들어가며, 가족이 본능의 산물이라기 보다는 경제적 환경의 산물임을 입증하려 했다. 미래는 부양의무만 존재하는 핵가족도 해체되는 1인가구 즉 원자족 사회를 전망한다.
그가 태어났던 해 아버지는 67세였다. 어머니는 세살 때 돌아가셨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소년 가장으로 살다가 열아홉의 나이에 청우실업학교에서 고입검정고시를 거쳐서 이듬해 부안고등학교를 다녔다. 이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서울로 상경했다. 여러 일들을 하다가 1987년부터 숭실대학교 법학과에서 공부했다. 숭실대총학생회장에 당선되기도 했고, 집시법위반으로 교도소생활도 잠시 했다. 가족이 생활하는 주택을 수리하는 페인트 시공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공인중개사 일을 하기도 했다. 핵가족 이후 사회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면서 도서관에 가는 날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