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끔 일부러 맞춤법을 틀린다

시·에세이 > 에세이  by 임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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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분야
시·에세이 > 에세이
작가
임현주
출판형태
종이책
인쇄컬러
표지-컬러, 내지-흑백
판형
46판
페이지수
88p
출판사
부크크
ISBN
9791127221232
출판일
2017.08.22

저자 소개

날마다 꿈을 꾸고, 사람을 그리는 주변인.
당연한 것들에 대해서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도시의 밤, 독한 술과 진한 커피를 사랑합니다.
인스타그램 : @joo.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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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사랑을 덜어 내 인생이 덜 달게 … 10

닦을수록 닳아지는 것들에 대하여 … 32

우리는 가끔 일부러 맞춤법을 틀린다 … 50

너를 덮고 누운 날은 밤이 길다 … 70


이제야, 매듭 …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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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틀린 맞춤법으로 사랑을 속삭일 땐
마음에 엇나는 것이 없다
세상 무엇 하나도 틀린 것이 없다

사랑할 때 우리는
가끔 일부러 맞춤법을 틀린다
사랑할 때는
일부러 나를 너에게 맞춘다
걸음도 입맛도 또는 취향마저도

우리는 왜
사랑한다는 말은
혀 짧은 소리로 속삭였으면서
헤어지자는 말은
또박또박 이야기할까
그대로 새겨져 잊을 수도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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