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 초등학생입니다. 전 책 읽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던 도중 한 SNS에서 부크크에 책을 내신 분을 보고 나도 한번 써볼까라는 생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자는 것까지 줄여가며 이러한 소설을 쓰는 것은 은근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재밌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친구들과 손절과 화해를 반복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여 너무 힘들었습니다. 마치 주인공처럼요. 그 순간 인형도 나랑 똑같은 감정일까 생각이 들어서 썼습니다. 지금까지 이 글과 책을 보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인형의 일상과 마음을 담아본 소설, 후렝입니다. 후렝은 제가 부르는 애칭 같은 건데 친구라는 단어로 표현이 안되는 더 깊숙한 사이를 말합니다. 주인공도 친구를 찾고 노력하며 상처도 받고 행복도 받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후회 없는 존재라는 것을 점점 알게 되는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