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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분야
시·에세이
작가
최진아, Alice K, 김모은, 김가영, 김은지, 김윤희, 이안, 횽
출판형태
종이책
인쇄컬러
표지-컬러, 내지-흑백
판형
A5
페이지수
198p
출판사
글ego
ISBN
9791166662058
출판일
2022.11.11

저자 소개

최진아
저의 처음은 모험을 두려워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추구하며,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겁쟁이였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에 두려움이 사라지게 되면서, 짧은 글을 털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저에게 글쓰기는 배움이며 재미있는 시도입니다. 이 첫 이야기가 훗날 겪게 될 저의 찬란한 글 생활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Alice K
먼 타지 시골 바닷가 마을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살아가는 중이다. 쿼카를 닮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썼다가 눈물 콧물 흘리며 밤새 글을 쓰고 있다. 떠나가는 사람의 마음보다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나 역시도 남겨진 사람이기 때문이다. 바다를 좋아한다. 바다에 나의 마음을 담아 많이 흘려보내서인 듯하다.

김모은
17세의 노견과 동거중.
잠든 노견의 따뜻한 숨결을 나누어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매일 일기를 쓰고 감정을 기록하는 일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사람.
선택의 자유를 존중하고 뒤따르는 일을 책임질 줄 아는 미덕을 겸비한 사람.

김가영
2011 천안함 피격 1주기 추모시 공모전 대상, 2012 한국방송작가협회 교육원 기초반 과정 수료, 2012 의정부문인협회 산문 분야 장려상 수상, 2013 MBC 아카데미 46기 드라마작가 심화 과정 수료

김은지
소설, 영화, 드라마를 좋아하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별의별 회사들에 다녀봤습니다. 여느 회사원들처럼 수없이 욕도 했고, 자주 울기도 했습니다. 따박따박 나오는 월급이 생존에 도움이 되어줬었지만, 스트레스에 허덕이던 기억들은 작가 데뷔에 도움이 될 줄 전혀 몰랐습니다. 앞으로 짭짤한 글을 더 많이 쓰기 위해서 당분간은 회사원으로 더 살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김윤희
여러 문화를 넘나들며 수많은 나라를 다녔다. 여행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내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것들을 그대로 기억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웅장한 자연, 멋진 도시, 반짝이는 야경 등 내가 사는 하늘 아래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에 믿기지 않아 사진기도 내려 두고 오롯이 내 눈에 담아두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기념품으로 여행한 나라 마그넷을 하나씩 사 와서 집에 붙여 둔다. 삶이 피로해지고 힘에 부칠 때 마그넷을 보고 눈을 감아 추억을 꺼내어 본다. 여행을 통한 인생의 깊이와 연륜을 가지고 글로 마음을 표현하며 다른 사람을 돌아보는 교양 있는 아줌마로 성장하고 싶다.

이안
26년째 직장생활을 하는 프리랜서 꿈나무. 요즘 가장 재미있는 일은 여섯 살 먹은 조카 놀리기. 김치 수제비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꼰대. 취미는 컬러링북. 특기는 컬러링북 장비 사모으기. 독서 모임에서 니나 게오르게의 『종이 약국』을 홍보하는 것에 심취해 있다.


안녕하세요. 글을 잘쓰는 편이 아니라 책을 내야겠다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를 만나게 되어 감사합니다. 한 번도 글을 완성 시켜본 적이 없어서 제가 할 수 있을까 어려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초등학생 때 글을 쓰면서 행복해했던 제 모습이 떠올라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완성을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다음 글쓰기도 이어나가려고 합니다. 새로운 작가님들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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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 4

최진아_안개 너머로 · 9

Alice K_남은 자들 · 27

김모은_막내가 온다 · 51

김가영_여우이야기 · 79

김은지_브이로그 · 101

김윤희_인생을 만나는 여행의 ★(별)미 · 127

이안_오디션 · 147

횽_베넷 더 밤 ·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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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리는 살아가면서 꼭 한번 이루고 싶은 꿈을 꾸곤 합니다. 하지만 현실에 치여 꿈을 좇아가기는커녕 그것을 기억하지도 못한 채 살아갑니다. 8명의 우리는 어느 날 용기를 내어 우리 안에 있던 꿈을 조심스레 꺼내보기로 했습니다. 여전히 일상은 분주하지만, 글을 쓰고 싶다는 꿈이 너무 깊은 곳까지 가라앉지 않도록 열심히 팔다리를 저어 헤엄을 치며 올라가기로 한 것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삶의 상처와 아픔을 통해 인생을 배우며 인생의 무게를 감당했습니다. 지난 시간을 통해 모아두었던 생각, 경험, 상상을 모아 글을 써 내려갔습니다. 6주라는 시간 동안 때로는 써지지 않는 글을 붙잡고 씨름하기도 하고 수없이 쓰고 지우기를 반복했습니다.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에 밤이 새는지도 모르고 글을 써 내려가며 뜨는 해를 맞이하는 날도 있었습니다. 자신을 믿지 못했던 순간에도 서로가 힘이 되어 우리의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꿈을 이룰 수 있었던 이 시간은 우리의 인생의 한 부분을 눈부시게 반짝여 줄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부담이란 무게를 잘 견뎌낸 우리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제 당신을 우리의 이야기로 초대합니다. 우리의 이야기를 마주한 시간 동안 당신이 삶의 무게를 잠시 잊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당신도 깊숙한 곳에 넣어두던 꿈을 용기 내어 꺼내 보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반짝이는 이야기를 언젠가 우리도 마주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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