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間看)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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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분야
시·에세이
작가
김민석, 박나영, 제갈은성, 마더꽉, 오세영, 허선영, 안써니
출판형태
종이책
인쇄컬러
표지-컬러, 내지-흑백
판형
A5
페이지수
134p
출판사
글ego
ISBN
9791166662034
출판일
2022.11.11

저자 소개

김민석
4년 차 고양이의 반려 인간이자, 수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대학에 오기 전까지는 동물과 전혀 관련 없는 삶을 살아오다가 직접 한 번 키워보는 건 어떠냐는 교수님의 말씀에 겁도 없이 고양이를 집에 들였다.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고양이와 투닥거리고 으르렁거리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반려묘 ‘송이’를 친동생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츤데레 집사이다.

박나영
안 그래도 살기 팍팍한 세상, 내가 만드는 것만큼은 한없이 가볍고 행복해도 되지 않을까. 꽉 닫힌 해피엔딩을 꿈꾸며 소소한 것들을 끄적인다. 언제나 긍정회로 가동 중. 머리가 꽃밭이라는 표현은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본다는 칭찬이라고 생각한다. 사랑과 용기가 넘치는 디즈니 영화들을 좋아한다.

제갈은성
‘내 인생의 절반은 고쳐쓰기를 위해 존재한다.’는 존 어빙의 말을 좋아합니다. 당시엔 분명 노력했는데 돌아보면 첫사랑, 첫여행, 첫시험, 처음 살아보는 내 첫인생은 참 부끄럽네요. 그래서 대략 인간 수명의 절반인 나이 오십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그때쯤이면 여기저기 많이 고쳤을거 같아서요.

마더꽉
어쩌다 생긴 엄마라는 경력과 디지털 노마드라는 직업을 동시에 가지고 나만의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네이버 공식 인플루언서 육아부문 상위 0.5%로 활발하게 활동중으로, 늘 내 글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으며 글을 씁니다. 내 아이에게 보여주지 못하는 행동은 하지 않고, 읽어주지 못하는 부끄러운 글은 쓰지 않으며, 언제나 떳떳하게 살아가려고 합니다. 특별한 전문성과 경력 없이 육아하고 있는 엄마도 글쓰기를 통해서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세영
평범한 학생입니다. 그 나이 때에만 쓸 수 있는 글이 있다고 생각해 매년, 자주 글을 써두는 편입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와 <나의 해방일지>를 좋아합니다. 어릴 때부터 할머니와 지냈던 시간이 많아 할머니와의 추억이 많습니다.

허선영
1992년 경기도 안산 출생
나 못지않게 예민한 우리 아빠
요리를 잘하는 우리 엄마
그들의 세상에 한 여자아이가 태어났다.
그 아이는 실수투성이지만
그들이 준 세상을 예쁘고 소중하게 다루고 있다.
앞으로 수없이 더 많이 흔들리고 넘어지겠지만
괜찮다.
무엇이든 잘 될 것이다.
잘 해낼 것이다.
이제부터
나의 시간은 행복하고 긍정적인 경험으로만 가득 채워진다.
부지런히 행복해야 해

안써니
상상이 현실이 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작가이자 기업인. 인천에서 태어나 조금 내성적이지만 상상이 많은 아이였다. 특히 나이 들어서는 상상을 현실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아직도 꿈을 쫒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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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 4

김민석_구름이 머문 자리 · 9

박나영_무대 뒤, 어느 날 · 25

제갈은성_네 바퀴의 자전거 · 45

마더꽉_엄마와 디지털노마드 사이 · 61

오세영_받아들일 용기 · 75

허선영_고슴도치 · 93

안써니_깨어진 거울속으로 ·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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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간간(間看)한 이야기
한자로는 사이 간, 볼 간을 사용한다. 작가님들마다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는 조금씩 다르지만, 스스로 마음속에 있던 틈을 글이라는 결과물로 꺼내기 위해서 자세히 관찰하고 들여다보면서 완성을 시킨다는 의미가 있다.」

TO. 독자님들에게

왜 그런 날 있죠? 마치 누군가가 내 삶을 의도적으로 훼방 두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그런 날.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그런 날.

그런 날이 오면 ‘왜 나한테만 이렇게 안 좋은 일이 일어나는 거야?’하며 내 삶 전체를 원망하고 미워했었어요. 부정적이고 원망스러운 마음은 결국 나를 더 아프게 만들었고 더 깊은 우울함에 빠지게 했어요.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지만 우리 삶은 그렇지 않잖아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축하하고 기뻐하는 일들보단 누군가를 위로하고 슬퍼하며 이별할 일들이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그게 참 씁쓸하고 외롭지만 어쩌겠나요. 힘든 일이 있으면 반드시 좋은 일이 있듯이 힘든 인생을, 힘든 나날들을 너무 미워하지 말아요.
그 또한 모두 내 것이니.
힘들고 불행한 날 다음엔 반드시 행복하고 기쁜 날이 온다는 것을.

‘얼마나 더 좋은 일들이 일어나려고 이러는 거지?’ 하며 웃어넘길 수 있기를.

살면서 너무 크게 아파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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