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옥
20대에는 목공예 공방, 미술학원 강사, 웹디자인 등 미술 관련 일을 했다.
30대에는 발도르프 유치원 교사를 하면서 오이리트미 트레이닝(동작 예술)을 받았다.
40대에는 정신 분석을 받으면서 주방 보조, 호텔 메이드 등 허드렛일을 했고,
나를 알기위해서 한 공부를 밑천으로 자기교육 인생학교 ‘슈타이너 교실’을 설립했다.
내가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남들보다
오랫동안 방황했다. 멀고 끝없는 방황은 내 삶에 대한 사랑의 다른 이름이었다.
숱한 방황을 앞둔 미래의 사람들에게 어떤 난관 속에서도 의심 하지 말고 삶을 긍정하고 믿고
나아가라는 격려의 글을 쓰면서 50대를 맞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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