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물을 좋아하고
음악과 책이 있는 곳을 사랑하고
재미날 땐 소리내어 웃기고 하고
슬플 땐 남몰래 눈물도 훔치고

가끔은
추억 속에 잠기어 동심으로 돌아가는
그러나
현실은 어느새 50대를 향해 달려가는

시인이며
세 아이의 아빠이자 한 여인의 남편
평범하게 살아가는 직장인

물과 공기 좋은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직장 따라 오랜 세월
대전에서 행복 숨을 쉬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