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완료
10.21 19시
건의해 봅니다.
pyopyohi 조회수 158

항상 부크크에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46판형은 대부분 시집 출간용으로 이용되는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그리고 통상 시집은 100페이지 내외라 가급적 컬러로 출판하려고 할 것입니다. (시집 이외의 창작물 판형은 가격부담 때문에 쉽지가 않죠)

그런데 내지가 무조건 백색모조로 되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우월한 색의 구현 때문에 애초에 감안하여 결정된 것이라고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시집의 특성상 아쉬운 측면이 있습니다.

시집의 경우

첨부된 사진이나 그림의 확실한 색의 구현이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고

활자화된 시의 느낌이나 분위기가 더욱 중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백색모조지에 쓰여지는 시들은 그러한 느낌이나 분위기를 확실히 반감시킵니다.

결국은 사진이나 그림의 컬러는 제대로 구현되지 않아도 (부차적인 것이기 때문에)

시의 활자들이 주는 느낌이나 분위기가 좋아야 한다는 것을

시집을 출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혹자들은

그게 뭐가 중요해! 참 할일 없는 사람들이네! 하겠지만

시를 쓰고 시집을 내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하물며 쉼표를 찍을까 마침표를 찍을까 아예 아무것도 찍지 말까도 중요합니다.

인생사가 그렇고 세상을 살다보면 별의별 인간들이 다 있는 거죠.^^

하나도 돈 되는 일도 아닌데...


쓸데없는 말이 길어졌습니다.

건의드리고 싶은 것은

그러한 사실에 입각하여

46판형의 내지를 백색모조가 아닌 이라이트지로 세팅변경해 주실 수는 없는 것인지요.

물론 시집 이외의 목적으로 46판형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시집의 목적이어도 색 구현이 확실한 백색모조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집 목적으로 46판형을 이용하고 있을 것이라는 개인적인 전제에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동시에 개인적으로도 이라이트지가 시집 내지로서 확실히 나을 것이라고 생각되어서입니다.


이와 비슷한 다른 분의 문의글을 읽어보았는데

시스템적으로 세팅되어 있어서 특정인을 위해서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답변도 읽기는 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한 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더 이상의 시집은 낼 계획은 없습니다만

나중 사람들을 위해서

혹은 시스템이 바뀌면 이미 출간된 저의 시집도 이라이트지로 바꾸고 싶은 마음은 가지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크크 답변
안녕하세요 pyopyohi님, 부크크입니다.

항상 부크크를 꾸준히 이용해주심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의견주신 부분에 대해 제작팀분들께 가능여부에 대해 문의드린 후 회신드립니다.

현재 모든 출력기에서는 각각의 도서에 맞는 내지출력을 진행할때 각각의 세팅값을 설정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칼라출력기의 경우 백색모조지로만 출력되도록 이미 모든 세팅값이 잡혀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이라이트지의 경우 다른 재질보다 종이에서 떨어지는 가루가 많아 칼라출력기에 사용할 경우
치명적인 결함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사용할 수 없는 재질인점 알려드립니다.

이라이트 재질을 원하시는 경우 아쉽게도 흑백도서로 진행하셔야 하는점 알려드립니다.
또한 각각의 고객마다 선호하는 모습이 다르기에 다수가 선택하는 부분으로 진행해드릴 수
밖에 없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