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는 천하 사람의 것이다

인문사회 > 인문  by 이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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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분야
인문사회 > 인문
작가
이경환
출판형태
전자책
파일형태
파일크기
5.74MB
출판사
부크크
ISBN
979-11-372-0770-7
출판일
2020.05.27

저자 소개

전남대학교 철학과, 동 대학원 철학과 졸업
중국사회과학원 철학박사 학위
전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목차

∥목차∥

|들어가는 말|

제1장 여불위와 그 식객들 _ 008
제1절 여불위의 생애 _ 008
1. 부유한 상인[富商] _ 009
2. 장양왕(莊襄王)과의 만남 _ 011
3. 진시황(秦始皇)과의 관계 _ 020
4. 『여씨춘추』의 편찬 _ 025
5. 그의 죽음과 꿈의 종말 _ 027
제2절 그 식객들 _ 039

제2장 『여씨춘추』 문헌에 관한 고찰 _ 053
제1절 『여씨춘추』의 성립 과정 _ 053
제2절 『여씨춘추』 문헌의 구성 _ 055
1. 「팔람」 _ 056
2. 「육론」 _ 121
3. 「십이기」 _ 150
제3절 『여씨춘추』의 성격 _ 195

제3장 『여씨춘추』 성립의 시대적 배경 _ 198
제1절 춘추전국시대의 분열과 통일 _ 198
1. 인재를 구함 _ 200
2. 부국강병 _ 216
제2절 천하 통일 이후의 치국방략 _ 228
1. 중앙집권화와 지방분권화 _ 231
2. 군주주의와 민본주의 _ 234
3. 천하위가(天下爲家)와 천하위공(天下爲公) _ 235
4. 군주 절대주의와 군주무위·신하유위(君主無爲, 臣下有爲) _ 236

제4장 『여씨춘추』의 철학적 연원 _ 240
제1절 『여씨춘추』와 제자백가 _ 240
제2절 『여씨춘추』와 기타 문헌 _ 266
1. 『노자』 _ 266
2. 『논어』 _ 270
3. 묵가 _ 274
4. 『관자』 _ 277
5. 『예기』 「월령」과 「예운」 _ 285
6. 『대대례』 「하소정」 _ 288
7. 『맹자』 _ 290
8. 『장자』 _ 291
9. 추연의 오덕종시 학설 _ 295
10. 『순자』 _ 296
11. 법가 _ 298
12. 병가 _ 301
제3절 『여씨춘추』와 황로학 _ 321

제5장 『여씨춘추』의 세계관 _ 328
제1절 천도관 _ 328
1. 천도 _ 330
2. 인사 _ 332
3. 천도와 인사의 동일구조론 _ 335
제2절 기론 _ 344
1. 기 _ 344
2. 정기 _ 347
3. 기와 사계의 변화 _ 349
제3절 군주와 사계의 변화 관계 _ 377

제6장 『여씨춘추』의 정치관 _ 381
제1절 군주관 _ 381
1. 군주의 마음 다스림[治身] _ 385
2. 군주는 무위하고 신하는 유위함[君無爲, 臣有爲] _ 390
제2절 통치의 원리 _ 394
1. 교화 _ 397
2. 상과 벌 _ 401
3. 때의 맞음[因時] _ 404
4. 법고(法古)와 법금(法今) _ 410
5. 통치술[數]과 권세[勢] _ 412
제3절 공(公)의 사상 _ 416
1. 군주세습제에 대한 비판 _ 418
2. 사회규범의 공정성 _ 420
3. 능력에 따른 인재 선발의 공정성 _ 425
제4절 귀인(貴因) 사상 _ 427

제7장 『여씨춘추』의 인간관 _ 430
제1절 인성론 _ 430
제2절 양생론 _ 436
1. 몸을 양생함[養形] _ 437
2. 마음을 양생함[養神] _ 440
제3절 귀생(貴生) _ 443
1. 자기를 중시함[重己] _ 444
2. 외물을 경시함[輕物] _ 449

제8장 『여씨춘추』의 전쟁관 _ 451
제1절 인간과 전쟁 _ 451
제2절 전쟁 방지의 책략 _ 457
제3절 의병설(義兵說) _ 464

제9장 『여씨춘추』와 미학 _ 473
제1절 중국 철학에서 음악에 관한 두 가지 입장 _ 473
1. 음악에 대한 두 가지 관점 _ 473
(1) 부정적 관점 _ 474
(2) 긍정적 관점 _ 479
2. 음악의 기능 _ 481
제2절 『여씨춘추』의 음악론 _ 484
1. 음악의 기원 _ 484
2. 음악의 세 가지 역할 _ 486
(1) 즐거움 _ 486
(2) 음악과 기 _ 487
① 음악과 기의 관계 _ 487
② 음악의 12율과 사계절의 관계 _ 488
(3) 음악과 정치 _ 492

|맺는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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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전국시대 중기 이후 말기에 이르자 진(秦)나라에 의한 중국의 천하통일이 하나의 대세를 형성하게 되었는데, 그 결과 중국의 천하통일 이후의 치국 방향을 고민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 여불위(呂不韋)와 그의 식객이 중심이 되어 편찬한 『여씨춘추』[『여람』(呂覽)이라 부르기도 한다]이다.
일반적으로 학자들은 이 시기의 도가철학을 진한시대 황로학이라 부른다. 오늘날 중국 대륙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주제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황로학이다. 그렇다면 황로학이란 무엇인가? 거칠게 말해서 황로학이란 도가철학을 중심으로 하여 기타 학파의 장점을 접목시킨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가 이 글에서 살펴본 중국 고대 문헌 『여씨춘추』가 바로 진한시대 황로학의 대표적 문헌 가운데 하나이다. 이 문헌을 이어서 나온 또 하나의 황로학의 중요한 저작이 『회남자』이다. 흔히 학자들은 이 『회남자』를 황로학 계열 저작의 최고봉이라고 평가한다. 그런데 『여씨춘추』를 편찬한 여불위와 마찬가지로 한대 초기에 『회남자』를 편찬한 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의 삶도 자살이라는 비극적 종말을 맞이하였다.
여불위와 그 식객들이 『여씨춘추』를 편찬한 목적은 앞에서 말한 것처럼 중국의 천하통일 이후 국가를 어떤 원리에 의거하여 통치할 것인가를 철학적으로 밝힌 것이다. 그러나 이 문제는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문제로, 이 문제를 둘러싸고 진시황을 중심으로 한 세력과 여불위를 중심으로 한 세력 사이의 정치적 투쟁으로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그 결과 여불위는 정치적 패배로 인하여 결국 자결로 삶을 마감할 수밖에 없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사마천의 『사기』(史記) 「진시황본기」(秦始皇本紀)와 「여불위열전」(呂不韋列傳), 『전국책』(戰國策), 『설원』(說苑) 등의 문헌에 기록하고 있다.
『여씨춘추』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그것은 「팔람」(八覽), 「육론」(六論), 「십이기」(十二紀)이다. 그런데 『여씨춘추』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는 전면적이다. 그런 까닭에 아마도 반고는 잡가로 분류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여씨춘추』는 결코 잡가의 문헌이 아니다. 어떤 문헌을 잡가로 분류하는 것은 문헌 분류가 아니다. 이 책은 『회남자』(淮南子)와 더불어 진한시대 황로학을 대표하는 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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