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많은 스물아홉수의 마다가스카르 여행기

기타 > 여행  by 고운
찜 횟수 22 명의 후기
14,900  원
  • 배송일 : 영업일 기준 2-8일 내로 배송됩니다.
  • 환불규정: 주문 후 인쇄되므로 배송이 준비된 후에는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도서 정보

분야
기타 > 여행
작가
고운
출판형태
종이책
인쇄컬러
표지-컬러, 내지-컬러
판형
A5
페이지수
203p
출판사
부크크
ISBN
979-11-372-0745-5
출판일
2020.05.25

저자 소개

1992년 4월 20일 생.

사람의 마음과 만나며 밥 벌어먹고 사는 5년차 심리상담사.

인생이 시트콤인 친구, 엄마아빠에게는 철 없고 애교 많은 딸, 배려심 많은 여자친구.

말, 그림, 글, 표정, 몸짓, 언어 등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제 2의 사춘기 서른을 맞이하기 전 아홉수. 통합을 위한 정반합을 회오리 몰아치듯이 하는 사람으로서 정신적 방황을 기록해봅니다.

마다가스카르 여행 중 쓴 일기를 종이책으로 잡아보고 싶어서 만들었고,

누군가에게 마다가스카르 여행에 대해 조금 도움이 된다면 사뭇 기쁠테고

상대가 글에서 재미를 느낀다면 뿌듯할 만한 의도로 만든 책.

마다가스카르에 바오밥나무 보러 다녀왔습니다.

더보기

목차

제1화 여 행 전 의 삶


그 래 서 가 게 된 대 학 원 생 활
피 땀 눈 물 나 의 논 문
석 사 학 위 있 으 면 뭐 해
커 플 이 부 러 운 솔 로
유 럽 으 로 의 도 망
상 담 의 시 작 과 찾 아 온 이 석 증
밍 키 , 안 녕
무 망 감 속 에 서 의 삶

제2화 안 녕 , 마 다 가 스 카 르

[여 행 ]
불 안 의 크 기 와 캐 리 어 의 상 관 관 계
환 상 의 섬 모 리 셔 스
드 디 어 도 착 한 마 다 가 스 카 르
당 신 이 생 각 하 는 아 프 리 카 는 없 다
티비 주파수 보다 평온한 길가의 풍경
바오밥나무 거리에서
바오밥나무 보고 돌아오는 길 위에서 나눈 대화
마다가스카르에서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어둠 속 마다가스카르의 오싹한 귀신 이야기
내가 여기 왔다 간다는 증거
일주일 정도 되어가니 떠나는 마음이 들어
몸은 아프리카, 마음은 잠깐 씩 한국

[본격 여행 리뷰]
마다가스카르에서 먹은 것들에 대한 팩트 체크
마다가스카르의 호텔 편견 박살
마다가스카르의 위생 
마다가스카르의 치안
: 가이드 제키가 갱이 될 뻔한 이야기
(말을 잇지 못하게 하는) 도로사정

[교육봉사] Akany Avoko
"미라나, 왜 결혼을 안 했어?"
아, 못해먹겠다. K.O.
성교육 중 마다가스카르 여학생들의 질문들
행복 그 까짓 꺼 하루면 되지!
그들에게서 배운 것
제3화 여 행 , 그 이 후 의 삶 여행 후의 기도와 알 수 없는 감정들
아프리카 매직
2월의 어느 날 다시 찾아온 혼란스러움
마다가스카르 여행에 대해 물어본다면
마다가스카르 이후, 미림과의 만남
아프리카매직2- 피의 연대기 그 후
사람의 입체성에 대하여 제키와 작가님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서

[에필로그]
마다가스카르 여행 추천대상과 비추대상

더보기

도서 정보

지쳐버린 스물 아홉, 인태기+ 돈태기 + 일태기의 합작인 인생 권태기를 느껴 내일 죽는다 치고 마다가스카르 여행을 결심하다.

불안 많은 겁쟁이의 마다가스카르 여행기인 듯, 심리상담사의 서른 전 자기통찰인 듯, 평범한 대한민국 스물아홉수 여자의 고뇌인 듯,

양가감정과 내적갈등이 일상인 자가 고민 근원 자극으로부터 멀리 도망쳤다가 돌아온 일화.

마다가스카르 여행 정보, 이십대의 끝자락과 서른 전의 고민에 대한 공감,

그리고 책 속의 질문들이 그대를 잠시 인생 여행 하게 하길 바라며...

더보기

미리보기


2020.06.21 01:30:45
먼 곳을 낯선 사람들과 다녀온 작가가 멋지다
나도 기회가 된다면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마다가스카르는 그녀에게 분명 유쾌하지만은 않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여행기를 읽고 안가보고 싶기는 처..처음이야..) 그러나 그 시간속에서 삶에 대한 통찰을 이끌어내는 모습이 얼마나 철학적이고 낭만적인지! 나도 어디론가 떠나 그런 경험을 해보고 싶다

돌아온 한국에서는 아프리카에서 처럼 선명한 별을 보기 쉽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지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기에 그녀가 자신의 별을 잘 찾아낼 것이라고 믿는다 지칠때는 위로받고 쉬어가며,,! 여행 이후의 그녀의 삶도 꼭 책으로 내주길..! 기대한다(찡긋) ㅎㅎ

P.S. 중간중간 멋진 사진과 직접그린 삽화까지 정말 너무 사랑스러운 작품!
2020.06.03 12:29:46
<작가 초판 리뷰 : 나의 허술함을 안아주는 이들에 대한 감사함>

뱃 속의 아기 잉태를 기다리다가 안았을 때의 기분으로 처음 잡아본 종이책.
원래 갓 태어난 아기는 쭈글쭈글해서 산모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못 낫다고 하지 않은가.
하지만 뛸 듯한 기쁨과 뿌듯한 충만감은 내 마음을 설레게 했다.

종이책을 쓰는 것과 내가 가지는 것과 남들에게 소개하는 것은 굉장히 달랐다.
나와 한 날 한 시에 종이책을 주문하여 받은 이들이 있으니, 무언가 책을 다시 읽어보기가 꺼려졌다.
누군가가 '나의 것을 본다는 것'. 나의 것이 나에 대한 평가와 직결되지 않으나 이것은 거의 나의 생각과 감정이 쌩으로 담긴 일기이므로.
올라오는 약간의 불안감. 오타 하나 이상한 문장. 발견 하는대로 이를 앙 다물고 얼굴이 빨개질 것 같아서 덮어두었다.

첫 리뷰를 해준 남자친구. 그는 나의 허술함을 읽었다. 듣고나서 수정할 거리가 산더미더미구나.(펙트로 후드려려 맞음)
그의 몇 마디에 나는 나의 친구들에게 굉장히 미안해져서 책을 읽고 있다는 친구들에게 미리 '좀 엉망이니 이해해달라'는 말을 남겼다.

"괜찮아, 한국인은 개떡같이 써도 찰떡같이 읽는 재주가 있어."
"엇? 그럼 초판본을 가진거네요! 우와!"
"야, 첫 작품인데 당연히 그럴 수 있지. 책을 낸게 어디야. 남들은 못하는 거 넌 해냈으니까 그럼 됐어."

그들의 말을 듣고 굉장한 미안함이 굉장한 고마움으로 바뀌었다.
나의 초판본은 소개한 이들은 나의 허술함 또한 안아주고 사랑할 이들인 것을 알았지만 또또 고마웠다.

부크크에서 자가출판을 하는 이들의 절반이상은 '책을 내보고 싶어서.' '종이책을 손으로 쥐고 싶어서' 등의
비상업적 이유일 것이다.(그리고 대부분 출발은 비상업용/ 과정은 그래도 낸 김에 상업용/ 결말은 추억용이겠지)
그리고 따끈하게 나온 신생아 책을 구입하는 이들은 지인으로부터 시작될 거다.
나는 책을 내고 나서 내가 얼마나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인지 알고 감사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