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삶

인문사회 > 정치/사회  by 한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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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분야
인문사회 > 정치/사회
작가
한승진
출판형태
종이책
인쇄컬러
표지-컬러, 내지-흑백
판형
A5
페이지수
276p
출판사
부크크
ISBN
979-11-372-0651-9
출판일
2020.05.18

저자 소개

지난 2004년 6월 2일 초저체중 조산아로 태어난 딸(한사랑)이 98일간의 신생아중환자실의 고통을 이기고 잘 자라주는 것에 늘 감사하며 감격하면서, 이 일을 통해 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명의 소중함을 늘 되새기면서 퇴근 후 가족과 함께 논길을 거닐며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성공회대 신학과 졸업/상명대 국어교육과 졸업/한국방송대 국어국문학과·교육과・가정학과·청소년교육과․가정학과·문화교양학과를 졸업(6개 학사). 학점은행제로 사회복지학․아동학․청소년학․심리학․상담학․경영학(6개 학사). 한신대 신학대학원 기독교윤리학(신학석사)․고려대 교육대학원 도덕윤리교육(교육학석사)․중부대 원격대학원 교육상담심리전공(교육학석사)・중부대 인문산업대학원 교육학(교육학석사)․공주대 특수교육대학원 중등특수교육(교육학석사)․공주대 대학원 윤리교육학과(교육학박사)로 석사 5개, 박사 1개 학위를 취득했다.

월간 <창조문예> 신인작품상 수필로 등단/한민족통일문예제전에서 전북도지사상과 전북교육감상 등을 수상/효실천 글짓기 공모전에서 대상/장애인식개선글짓기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통일문예교육공로로 통일부장관상을 수상.

익산 황등중학교 학교목사와 특수반선생이면서, <전북기독신문> 논설위원/<크리스챤신문>과 <전북기독신문>, <익산신문>에 글을 연재. 공동 집필로는 고등학교 교과서 <종교학>/단독 저서로 <현실 사회윤리학의 토대 놓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새로운 다짐, 새로운 희망으로>, <희망, 그 아름다움으로, <마음 좋은 사람, 사랑으로> 외 50여권 출간. 번역서로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현재 전북교육청 사제동행 민주시민동아리와 책쓰기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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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 1
1부 코로나19와 우리 사회 / 4
탐욕의 또 다른 가면 ‘코로나19’ / 5
“불륜이네” 이웃들이 수군대기 시작 / 8
코로나19 보다 위험한 ‘마음 바이러스’ / 11
코로나 이전의 삶과 이후의 삶 / 15
거리두기 좋아하는 신인류가 옵니다 / 20
코로나 위기, 극복해나갑시다 / 29
코로나19, 좀 더 인내하며 이겨냅시다 / 32
감동적인 이웃사랑 확산을 기대합니다 / 34
가까이하는 것이 복입니다 / 37
힘겨운 취약계층 더 가까이 돌봐야 / 39
코로나가 직업도 바꿨습니다 / 41
부강한 대한민국의 앞날이 보입니다 / 45
코로나19, 재앙이자 은혜 / 48
위험한 부작용 ‘권위주의 팬데믹’ 우려 / 52
2부 우리사회, 같이가치 / 59
세상을 새롭게 하는 한 표 / 60
포퓰리즘보다 보석 같은 공약 찾아 투표해야 / 62
세상을 새롭게 하는 한 표 / 67
사랑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 선거 / 70
‘재미있는 지옥’을 살아가는 법 / 74
엔(N)번방,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합니다 / 78
‘텔레그램 n번방·박사방 사건’의 사회적 과제 / 81
존엄성을 위협받는 여성 / 87
성평등 수업은 노는 시간, 교육 내용도 / 90
n번방 사건의 심각성 / 93
현충일을 맞이하면서 / 97
엉뚱한 상상을 해 봅니다 / 99
노동문제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 101
인간의 품격으로 노동 바라보기 / 104
장애인 사회적 활동을 생각해 봅니다 / 107
지구의 시간에 온전한 쉼을! / 110
지구도 안식년이 필요합니다 / 112
칭찬으로 내리는 벌도 좋습니다 / 115
미래를 만드는 사람들, 존중과 친절로 / 119
돈 있어도, 쪽방으로 내몰리는 노인들 / 123
3부 건강한 마음으로 / 127
평화로운 중심 / 128
느림의 미학 / 131
바이러스 근본 원인은 ‘환경파괴’, 예방 최선 / 135
나쁜 감정은 없답니다 / 139
양준일의 공간과 선택의 힘 / 145
벽을 등지는 자리가 상석인 이유 / 152
삶은 선물입니다 / 156
유재석이 10년 동안 죽어도 지키는 습관 / 158
감사로 살아봅시다 / 160
긍정의 시각으로 살아갑시다 / 164
자존감을 갖고 삽시다 / 168
노인기도 강점이 있습니다 / 174
단점이 강점일 수 있습니다 / 178
우리의 마음을 채우고 있는 것 / 180
나는 현대인일까요? / 182
행복의 크기 / 187
사진 한 장 부탁해요 / 190
두 아이의 엄마 / 195
행복보다 더 기분 좋은 상태 / 198
행복한 삶을 파는 가게 / 202
행복은 오늘 우리의 선택입니다 / 204
내 감정은 내 선택입니다 / 207
밀알 한 알갱이 / 210
행운과 행복의 차이 / 212
아픔 속에도 행복이 있습니다 / 214
추억 컬렉션은 무엇인가요? / 216
안경으로 바라본 세상 / 218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습니다 / 221
지혜로운 말과 행복한 말 / 224
좋은 말을 먹자 / 227
내가 쓰는 문장이 나를 말합니다 / 229
말을 조심해서 해야지요 / 231
말을 잘해야지요 / 235
4부, 같이 가치를 실현할 교육 / 240
3월, 신학기 증후군이 옵니다 / 241
그리스 로마 신화, 보여줘도 괜찮을까? / 244
실수를 극복한 교사의 노력 / 250
산골 학생들 위해 매일 23㎞ 걷는 교사 / 252
IT 강국 맞아? 충격적인 디지털 교육의 민낯 / 255
‘ZOOM’하라! / 262
‘온라인’ 수업, 그 너머 온라인 ‘수업’ / 264
학습, 그릿과 메타인지 / 267
지은이 한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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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창밖으로 보이는 벚나무에는 어느덧 푸른 잎이 가득합니다. 하늘하늘 벚꽃으로 자태를 뽐내던 시간을 지나 이제는 한낮의 뜨거운 햇빛으로 새하얀 꽃잎을 벗어야 하는 계절입니다. 코로나19라는 긴박하고 위험한 시국 속에서도 춘하추동 사시사철의 변화는 틀림없습니다. 온 국민의 마음과 시선을 코로나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봄의 기운과 함께 우리에게도 희망이 오려나봅니다. 새로운 기운이 드러나고, 그동안의 고생을 털어내고 온몸과 온 맘을 정돈하고 희망을 노래할 시간이 오려나봅니다. 방심은 금물이지만 코로나19로 많은 고통과 방황, 좌절 속에서 피어난 아름다운 꽃을 피워봅시다.
코로나19는 전 세계인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고, 그 상황은 아직까지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코로나19는 우리에게 전염병 감염이라는 공포와 이웃의 죽음이라는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도 산업 활동의 감소로 대기의 질이 좋아지는 등 자연환경이 개선되고, 세계 곳곳의 내전을 정지시켰으며, 각종 도시의 강력범죄가 줄어드는 등 역설적인 수확이 있었습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새로운 자아성찰의 계기를 마련해줬습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분석하고 보도한다고 해서 그것이 언제나 훌륭한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불안이 불행을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과잉된 보도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그 때문에 누군가 불행해지는 일이 없도록 묵묵히 자기 주변을 돌보며 차분한 자세로 일상에 임할 때입니다. 소중한 것을 지키려면 수고가 필요하고, 따라서 현재의 위기는 더 진실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는 축복일 수 있습니다. 함께 이 과정을 겪으면서 우리는 공존과 상생이라는 참된 인간성과 존엄을 회복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다툼과 상처, 무례한 검열과 무차별한 의심을 넘어 일어납시다. 그리고 두려워하지 맙시다. 이제는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할 때입니다. 그 준비는 자신의 정돈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제 몸과 마음을 정돈하고 새로운 각오로 새 출발을 해봅시다. 정돈은 내 몸과 마음을 깨끗이 씻고 정리하는 행위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내 삶에서 과하게 늘린 불필요한 부분들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정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지금 일에만 치우쳐 있지 말고 그 생활을 정돈해서 내면의 소중함과 가족 간의 사랑을 다시금 일깨워보는 자각이 필요할 때입니다. 나라는 존재의 소중함과 우리 가족과 이웃, 서로 사랑의 뛰어난 잠재력도 바르게 보아 ‘더불어 함께’의 지혜를 통해서 새롭게 거듭나는 멋진 삶을 수립해가는 우리가 되어 봅시다. 우리 선조들이 보여준 공동체정신이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이어져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희망의 나라를 만들어 갑시다. 연약함은 도와주고, 부족함은 채워주고, 허물은 덮어주고, 좋은 것은 말해주고, 뛰어난 것은 인정해주면서 말입니다. 조그마한 친절이, 한 마디의 사랑의 말이, 저 위의 하늘나라처럼 이 땅을 즐거운 곳으로 만들 것입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겸손을 생각해야함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같이 있어 가치 있는 우리를 생각해보고, 숙제하듯 살지 말고 축제하듯 살아야함을 깨달았습니다. 꽃은 이어야 향기가 나고, 바람은 불어야 시원하고, 인생은 즐겨야 행복합니다. 서로 사랑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웃으면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갑시다. 오늘 우리 삶은 분명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구분될 것입니다. 위기를 잘 극복하면서 기회를 포착하고 지혜로운 성장과 성숙을 이룩해나갑시다. 코로나19는 제 삶에도 큰 의미일 듯싶습니다.
이 책은 이런 저런 사색의 흔적들을 모아본 잡문모음입니다. 특정된 주제로 완성된 주제로 펼쳐지지 않았습니다. 이 책은 독자에게 전하는 엽서나 편지처럼 전해지면 하는 마음으로 경어체로 서술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 제위에게 제 생각을 강요하거나 강조한다기보다 이런 생각과 느낌과 의견은 어떤가요? 하는 정도로 읽혀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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